근데 님말이 맞지 ㅇㅇ 모병제하는 국가들은 대부분이 예비군이 상비군의 5분의 1 수준으로 shrink하는건 사실이잖아 ㅇㅇ

중공도 미국도 그리고 인도도 그렇고 전부 다 거의 비슷비슷하게 예비군이 적어짐 ㅇㅇ

정ㅡ답

예전 기록에 미해병대(메이저급)도 아니고 미 보병사단소속 보병(마이너급)사병 1개분대 이하급 규모의 병력들이 숲에서 고립되었을때 M4A1돌격소총에 4배율 스코프을 달고 텔레반과 교전을 벌여서 전사자 없이 텔레반 200여명을 학살한 사건도 있습니다.(모병제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준 유명한 사건이죠.)

일반 징집된 빈껍데기급 북한군 장병이 기계식 조준기만을 사용해서 AK74로 국군을 공격할 경우 유효교전가능한 사거리는 250m이하입니다.(이 이상은 상대가 점으로 보여서 우리나 그새끼들 눈깔로는 애초에 적이 적인지, 아군인지, 민간인인지, 소인지, 개인지도 구분 못해요.)

이것도 한국처럼 산악전이면 풀숲에 의한 위장효과 때문에 200m 전방의 적도 구분하기 힘들어지며, 야간전까지 가면 야시경 지급은 고사하고 조작법, 관리법조차 교육이 불가능한 징병제로 구성된 북한군과 한국군 입장에선 50m 전방에서 조차 교전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전쟁때까지만 해도 유탄수와 지정사수라는 보직을 따로 만들어 그들에게만 지급되었던 유탄발사기와 4배율 스코프를 현대전에 보병들에게 기본셋트로 지급하고, 야시경과 소음기까지 보병사단 소총병 기본옵션으로 구성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산으로 구성된 한국지형은 유럽이나 중동 전선에 비해 전차같은 중장비들이 제대로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반대로 보병의 개개인의 기량차이와 군장과 광학장비같은 짜잘한 보병 치장품의 성능차에 따라 보병사단전력의 화력과 생존력,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 기형적인 전선입니다.

기갑, 해군, 공군, 포병, 모든 전력에서 성능적으로 한국군과 미군에게 뒤처지는 중국인민해방군이 보병의기량과 보병장비만큼은 한국전쟁때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3위권 이상을 늘 유지해왔는데(전세계에서 보병평균 전투력 평가대회에서 늘 3위를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1위는 영국군이 거의 독점했고요.)

2차한국전쟁 터지면 중공군 새끼들 입장에선 한국전선안에서만큼은 유일하게 중국새끼들이 한국군은 물론 미군들도 벌래잡듯 처발라버릴수있는 유일한 전선입니다.

징병제의 강점인 숫자가 질보다 위력이 뛰어났던건 다수가 소수를 다구리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인데, 다구리는 근본적으로 총격전이든 냉병기전투던 근접전에서나 그 힘을 발위하지 원거리전이 난무하는 현대전은 아닙니다.

베트남 전쟁 이후로 전쟁은 늘 질이 수를 압도해왔습니다.

초소 교대가 4개월을 최소로 보기에 신병들은 1개월안에 숙달시켜야했는데 원래는 8개월이었음
한달안에 전부 숙지시킴
되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