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만 되면 ㄹㅇ 전쟁이었다고 했음


운동권새끼들은 사수대니 뭐니 하며 뭔 하나씩 꼬나들고 상대 후보 겁박하고


필요하다면 사람 패는 것도 서슴치도 않았고 심지어 투표하는 학생들도 때려패던 시절이었다고 ㅋㅋㅋ


그래서 상대후보가 경찰이라도 부를라 치면 신성한 교육의 장에서 신성한 투표를 하는데 무슨 경찰이냐! 하면서


단체로 돈 먹여서 시위하고 그 지랄병 ㅋㅋㅋ....


당시 학생이셨던 교수님도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서 미쳐버릴 거 같다고 했을 정도....


그러다 90년대 후반부터 운동권이 사그라들어 총학에서 비운동권 출신들 나오니까


대학 교직원들과 얘기도 되고 해서 그나마 학교가 이 정도나마 나아진 거라고 함 ㅋㅋㅋ....


그 전까지는 학교 비품이나 시설 ㄹㅇ 개판 그 자체였다고....


참고로 저 당시 저렇게 총학 먹은 인간 중 현 지방의원과 전 국회의원 하나 있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