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리 걸어다니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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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거리 걸어다니다 보면

KIRKLAND

추천 0 비추천 0 댓글 42 조회수 262 작성일 2020-02-05 17:58:25

https://arca.live/b/society/971510

벽같은데에 Circle-A 낙서 엄청 많이 보임

댓글 [42]

익명_hIxg7 (211.219)

2020-02-05 17:59:15 삭제 수정

별생각없이 등따숩고 배부르니 하는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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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00:21

근데 조금 무서울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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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문

2020-02-05 18:02:45

안티파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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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03:57

아나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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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문

2020-02-05 18:06:12

나도 한테(아주잠깐) 아나키스트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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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06:49

*수정됨

난 가끔 살기 싫을때 가이 포크스같은 짓 해버리고 아나키스트 할까 생각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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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문

2020-02-05 18:08:29

인간은 자기자신을 파괴할 권리를 가진다는데 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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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1:06

뭐.. 그렇게 흑화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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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11:26

자신은 자신의 육체의 소유권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육체를 이용한 노동의 결과로 발생한 생산물의 소유권(존로크)을 통해 알 수 있죠!
우리는 우리의 소유를 자유롭게 처분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역시 우리의 것이니 자유롭게 처분할 권리가 있군요!
우리는 자살과 동의가 있는 인신매매는 합법화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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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2:10

자살은 몰라도 인신매매는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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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15:03

저는 같은 논리에서 성매매와 '합법적인' 노예매매도 옹호.
(물론 이걸 대놓고 말하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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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5:43

제가 너무 보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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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16:24

ㄴㄴ.
이건 제가 너무 진보적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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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6:55

제가 지나치게 나이에 맞지 않게 많이 꼰대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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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23:07

합법적 살인도 존재할수 있다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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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27:35

전에 한번 작성한적있다만.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
스스로가 죽길원한다면 그 죽음을 돕는것은 합법이어야 한다고 생각.

여기서 더 나아가서, 위에서 작성한 '노예'제에 의한, 자신의 소유물의 파기라는 형태의 살인도 '부분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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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29:32

호오
그럼 만약
어떤 주체가 대상에게 죽고싶어하도록 세뇌를 시키고 
그것으로 대상이 죽는것을 원해 죽인다면 
그것은 합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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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31:01

세뇌라는 행위가 해서는 안될 행위입니다.
타인에게 합법적이지 못한 수단에 의해 영향을 끼치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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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32:39

*수정됨

세뇌의 범위가 무엇인가?
죽고싶어하는게 당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당연한듯이 
사회 분위기 흐름에 녹아 죽고싶어하도록 생각하게 된다면 그건 세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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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33:52

크흠...
(개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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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34:32

어서 지적 쾌락에 빠지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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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35:01

그래서 답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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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34:46

세뇌란 인간의 사고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모든 행위입니다.
편파적인 교육역시 해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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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42:52

*수정됨

그정도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세계라..
인간은 어찌보면 부모에게 교육이라는 세뇌를 받고 자라지,
나중에 어찌 되든 경험과 세뇌를 받으며 비판적 사고를 하게 되는거고, 분별력이 생기지.
편파적이고 
세뇌의 범주에 드는 행위를 많이 받는것도 결국 인간의 정서적 확립을 가진다고 봄.
물론 심각한 세뇌말고,
모든것이 중립인 세상에서 
분별력이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 모든 생각에 영향을 받지않고 자아를 수립해 갈수 있지 의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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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49:55

객관적인 거리두기를 통한 교육이 필요하죠.
객관적인 사실만을 가르키는것.
모든 것을 가르쳐 주고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게 가장 올바른 교육, 아니겠습니까?

회색의 세상은 실존할 수 없으며 실존해도 살 수 없습니다.
회색이라는 일률적인 규칙에 의해 분별력이 없어지는게 아닌. 그저 기계가 되겠죠.

그래서 회색이 아닌 유채색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색을 선택하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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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51:48

정서적 영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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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53:37

넵. 특히 유아기때의 충과 효에 관한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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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54:33

충과 효
진짜 정말 말도안되는 교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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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55:55

대한민국에서 이런거 말했다가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해버림;;;
정말 끔찍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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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57:06

부모가 자식한테 
떵떵거릴수있는 교육이니까
잃기 싫은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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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59:42

https://arca.live/b/foschan/927931?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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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9:01:58

이미 봤네
부모가 자식에게 빚이 있다는것 빼곤 동의해
삶은 즉 자신만이 평가할수 있기에 
부모가 빚을진걸수도 있고
자식이 고마워 할수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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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8:55:56

난 적어도 성인이후의 정서적 영향은 좋다고 봄, 
자신의 주장만이 속에 존재한다면 인간의 정서적 발달은 
아이수준에 그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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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58:41

저는 정서적 영향이 아닌, 적절한 논리적 타파까지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그저 껍데기일 뿐.
아무것도 경험하지 않아도 흉내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쓸데없이 선동을 통해 맹목적 인간이 되게 하는것을 비판합니다.
다만, 논리적으로 깨지면서 점점 더 견고한 탑을 쌓아가는게 훌륭한 인간상을 만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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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9:00:01

논리적 타파가 정서적 영향이야
누군가와의 상호교류는 정서적 영향과 관련이 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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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9:04:10

아... 일단 저는 자고 오겠습니다...
다시 내일 새벽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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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2020-02-05 19:04:43

잠올만한 시간이구만
나에겐 낮같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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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09:40

솔직히 대부분이 드립이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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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1:35

아냐.. 지금도 여행중이긴 하지만 골목길같은데 들어가서 보면 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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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14:08

하긴...ㅋ
으슥한 골목길 안쪽에 붉은빛 써클A를 보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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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2020-02-05 18:14:45

아니요. 거의 대부분 검은색 매직같은걸로 대충 그어논게 전부인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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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0707

2020-02-05 18:16:05

아....
그런거 보면 재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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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장 (39.113) 2020.02.05 166 2

마법의 주문 [18]

유카냥yee 2020.02.05 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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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씨 2020.02.05 1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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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2020.02.05 149 1

솔직히 조병옥의 말이 맞긴 해. 그런데 대한민국이라서 안 맞아. [13]

국가안전기획부장 (39.113) 2020.02.05 172 0

자리에 누웠다

터빈을돌리다 (59.15) 2020.02.05 53 0

아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대통령각하 그립습니다

달빛대문 2020.02.05 114 0

이게 우한 폐렴의 예언이었구나

익명_cqZig (119.201) 2020.02.05 106 0

조병옥은 2년전부터 이야기했지만

익명_hIxg7 (211.219) 2020.02.05 92 -1

아따 쉬어가는 의미에서 이거보고가 조회수 1회에 100원이래

아무개씨 2020.02.05 56 0

탈조선 하면 되는거 아니냐 [22]

라테 2020.02.05 178 0

아 여러분이 팝콘 뜯으면서 보고 있는 현재 토론의 주제는 뭐냐면요 [7]

조병옥 2020.02.05 150 1

선생님들... [2]

abc0707 2020.02.05 116 0

와 씨발 빨갱이 족칠 장치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이제 유신성애자라고?? [2]

국가안전기획부장 (39.113) 2020.02.05 114 2

피눈물흘리는거 그만올려 씨발년아 이게 몇번째냐 [2]

전광훈목사성호스님 (117.111) 2020.02.05 148 0

니 생각 번지르르하지만 결국에는 요약이 이거임 [33]

조병옥 2020.02.05 213 0

내가 알고 있는게 맞는건가 [3]

CL56_Columbia 2020.02.05 162 0

성모새끼관련 궁금증 [2]

익명_4DpyT (39.116) 2020.02.05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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