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중건은 뭐 할 말 없지만

개화에 대해선 의외로 현실적으로 대처했음. 갑자기 개화 탁 해버리면 선진문물이 쏟아져 들어올텐데 그걸 누가 감당함?

병인박해 터지기 전에 대원군은 일부러 프랑스 선교자들을 불렀는데 뭔가 꼬이고 거기에 유교칼레반 새끼들이 지랄해서 그런거임. 거기에다가 자기 애비 묘까지 도굴 당할 뻔했는데 빡이 안 돌겠냐?

만약 대원군이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우리는 일제강점기 안 겪을 수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