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개입이라면 사실상 그 녀석들 몰아내려고  도쿄를 폭격하게 될텐데 그러면 거의 준 내전 상태 아닌가.

ㅇㅇ

옴진리교 가스사건 당시 노린게 霞が関라고 불리우는 관가가 몰린 중심지였음. 대략 걸리는게 경시청, 법원, 내각정도인데, 防衛省는 내 기억이 맞으면 요츠야 란 곳에 있음. 황거 기준으로 완전 정 반대쪽에 있다고 보면 돼. 애들이 카스미가세키만 마비시키면 될 줄 알던 순진한 놈들이어서 오히려 다행이었어. 근데 두군데 더 마비시켜야 일본이 좀 마비되는 척이나 되지, 그걸로는 모자라. 
토쿄에 살 적에 차로 주로 다녔으니까 기억은 거의 맞을거야.

게다가 차량으로 황거 뒤로 돌아가기가 얼마나 개같은지 (지하철도 황거 돌아가서 시간 좀 걸릴걸?) 아는 사람이라면, 카스미가세키와 요츠야, 그리고 한조몬쪽까지 동시장악이 얼마나 개같은지 알겠지.

독가스로 동시장악은 저렇다면 힘들어. 너님 가정대로 되려면 최소 카스미가세키의 경시청하고 요츠야의 방위청 동시마비시켜야 하거든. 만약, 옴진리교가 경시청/방위성 다 장악했다고 쳐 주기까지 해 보자고. 경시청은 병력 시내진입이 쉬운 대신에 권총레벨 경무장이고, 방위청은 중무장은 맞는데, 병력장비 시내진입 하려면 교통법규 준수해야 한다. 시쳇말로 교통법규 어기면 탱크도 경시청에 딱지 뗀다. 게다가 이동허가가 떨어지는게 방위청이 주체가 아니란게 함정이지.ㅋㅋㅋ

그 이전에 중무장 차량이동이 경시청하고 국토교통성 허가가 없으면 공도를 사용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하나 이용해도 되는데는 있다. 국유림(......) 단 통과가 가능하고, 그 주변 주민들 사는 지자체에 협조가 통과된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사고나면 보상크리. 

요약해 본다
1. 동경 자체가 각지 동시장악이 힘든 구조야. 내가 아는 동경지리상.
2. 유령도시 만들기에는 동경은 서울보다 더 복잡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