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 인생 불안해보이는데 왜 게임만 하는거임? 


부친이 남으로 보이는 새끼들은 속으로 '니 인생이 더 불안해요 ㅄ' 이 지랄로 생각하고 '아 몰라' 이 지랄한다


부친이랑 소통이 잘되는 애들은 '내 직장이 불안정한가?' 등으로 잘 검토하고 잘 설명한다.




직장이나 성적이 안정적이거나 나름대로 목표가 있는 도전을 하고 있다고 잘 설명해주면 9할의 부친들은 다 이해해준다.


1할이 좀 지랄하긴 하는데 그래도 오래 안가서 인정해준다 (그래도 인정 안해주는 애들은 병신애비 맞다)


그리고 글카 사달라고, 아이패드 사달라고 하는건 집안경제를 잘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근데 대한민국 경제 돌아가는거 보면 다 좆된 상황인데 갑자기 아이패드를 사달라니 글카를 사달라니 하는 소리는 개씨발소리가 맞다.


사고 싶으면 지가 모아서 사면 되는 부분이다. (근데 자기 돈으로 사는데 뭐라고 하면 그건 니가 불안정한 인생으로 보인다는거다)




나 같은 경우에는 보증금 + 여유자금 모을때까지 집에 얹혀사는 동안에 취직 1년 동안은 사고 싶은거 내 돈으로 사면서 부모님 여행 한번 보내드리고 생일마다 맛난 음식이랑 술상 차려드렸다. (용돈은 월급날 경제사정 괜찮으면 드렸다) 




근데도 아들을 병신으로 여기면 씨발애비 맞다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저소득층 가정이면 애비가 병신일 확률이 높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