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갓 성인된 스물입니다

요새 취업준비중이고 개인적으로 정치인들 뉴스에 나오는거보면 여야 할것없이 다 싫더군요...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는 친한 선생님 말도 이제 이해가 됩니다...


질병관리본부랑 의료진 분들이 

고생하시는거고 딱히 문통이 한게 없어보이고

자한당쪽에서는 코로나 터졌으니 이걸 이용해서 표 좀 모으자싶고 위성정당 만들고....


그리고 다른분들이 뭔 일나면 무조건 지역얘기하시면서 욕하시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좀 슬프더라구요...

( 구미역에서 박정희 찬양하는 노인분들 모여서 하늘에 마이크대고 박정희 불러대는데...한숨만 나옵니다..)

저는 구미살고있습니다....

학원이 대구라 역에서 기차타고 가는데

이번에 코로나 터져서 학원도 가야하나 걱정입니다...기차내릴때마다 여행가방에 신천지 어쩌구 적어놓고 들고다니는 할머니도 계시던데

소름돋더군요....학원에서도 기침 재채기하면서

마스크 한번 안끼는분들도 계시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 대구 구미쪽 까는지 이해가 좀 될것도 같네요...착잡합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두서없는글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