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보니 밴드 소개까지 왜 적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맨 밑에 3줄 요약 보시던지 그건 알아서 하셈.

 

Stone Roses

 

맨체스터 출신의 배기(Baggy)음악을 하는 밴드야. "이게 뭔 듣보잡이야?"할 수도 있겠지만, 80년대 가장 중요한 밴드 중 하나이며, 브릿팝의 시조와도 같은 밴드야. 또한 오아시스의 노앨 갤러거의 우상과도 같은 밴드지. 60년대의 록, 팝음악과 70년대 후반~80년대의 펑크, 인디록에 영향을 받은 이들은 매드체스터(그리고 매드체스터 씬에서 탄생한 음악 장르 Baggy)하면 떠오르는 댄서블한 사운드의 선구자인 이들은 데뷔 1집에서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었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보자면 빼어난 작곡 능력, 혁신적인 드러머, 기타, 베이스의 환상적인 연주 능력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역사를 보자면 83년 결성 후 이들은 매드체스터 씬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오다가 음반 하나를 내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The Stone Roses'라는 먼치킨급 명반 앨범이지. 그 당시, 그리고 지금도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어느 잡지에서나 대단한 명반으로 대우하고 있어. 나는 이 앨범을 추천해. 개인적으로 나는 이 앨범을 생각이 날 때마다 계속 듣기도 하지. 이 앨범에서 개인적 취향+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 명곡이라면, 'I Am The Resurrection'과 'Fools Gold'(유튜브에 곡명만 치면 내 경우 원 디렉션 노래만 나오니까 가수 이름도 적어서 검색해 봐.), 'I Wanna Be Adored' 등등이 명곡이라고 할 수 있겠어. 뭐 이쯤까지만 써도 되겠지? 이후 커리어는 정말 실망스러운데, 밴드가 분열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레드 제플린 등의 스타일로 회귀를 시도했다만 평론가들이나 대중은 싸늘했고 결국 터져 해체했어. 재결합해서 싱글도 2곡 나왔지만 그 2곡 모두 대중이나 평론가나 기대 이하라고 평가하기도 했지. 나도 뭐 1집 말고 나머지는.. 딱히 추천하지는 않아. 그래도 1집 덕분에 받는 대우는 아직도 엄청기는 하지, 아쉽기는 하지만.

 

3줄 요약.

-스톤 로지스 소개한다

-먼치킨급 명반인 1집 추천

-나머지는 별로야 추천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