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벤투 감독이 한국행을 결정하는데 있어 멘데스가 조언했다 

 

멘데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로 전 세계에 유명하다.

 

호날두 외에도 다비드 데 헤아, 앙헬 디 마리아 등의 선수, 조제 모리뉴, 카를루스 케이로스 등 지도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현재 벤투 감독의 에이전트는 멘데스가 아니다. 벤투 감독은  프로엘레벤 게스탕 데스포르티바 라는 에이전트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멘데스와 모르는 사이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고,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 때 호날두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멘데스와 수시로 접촉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연으로 사적인 교류는 충분히 가능하다.

 

협회는 벤투 감독을 선임할 때 현지 에이전트와 직접 접촉해서 계약했다.

 

이는 벤투 감독의 에이전트사를 통해 협상하고 계약을 마무리한 것이다.

 

벤투 감독은 협회의 제안을 받고, 미팅을 한 뒤 자신의 에이전트사와 의견을 나눴을 것이다. 또한 멘데스와도 의견을 나눴던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멘데스가 벤투 감독에게 한국행이 지도자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얘기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