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강력한 특기가 있는 사람들은 군면제가 합당하다고 생각함. 머리는 겁나 좋은데 몸은 비실비실한 넘은 그대로 박사과정하게 좀 놔두고 연구해서 성과 올리게 놔둬야지, 그런 사람 군대 데리고 가서 뭐에 쓸려고? 운동 한 종목은 겁나 잘하는데 그것만 주구장창 해온 넘은 그대로 해외 진출해서 외화 좀 벌어오게 놔둬야지, 그런 사람 군대 데리고 가면 국가적 손해다. 군대에 아무나 막 밀어넣는 건 오히려 손해보는 길임. 따라서 특기자 군면제 확대하자!

맞말ㅊ

그냥 국방부에서 병역은 신성하다느니 헛소리 그만하고 " 특기 없는 무쓸모 인생들이나 가는 곳 " 이라고 당당하게 인정하는 게 나을 듯.

일반인이야 군대갔다 전역해서 직장 얻고 일반적인 삶을 살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해외에 진출해서 수백억대의 외화를 벌어 올 수도 있고 한국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루어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서 수출을 증대시킬 수도 있고 유형 무형의 큰 이익을 국가와 국민에게 가져올 수 있음. 그런 이유때문에 군대 면제를 해주는 것인데 괜한 자격지심에 쓸데 없이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말까지 나오는걸 생각해봐야됨. 경기에 나가 열심히 뛰고 국위선양하는 선수한테 병역 혜택이야 당연하다고 본다. 그 경기가 개인을 위해 뛰던 아니던 그걸 제3자가 판단할 것도, 판단할 수도 없고...

문제는 병역 특혜가 확정되니 선수교체를 남발하고 5분만에 병역 면제가 되는건 문제있는거 아니냐? 그런 사례가 계속 나오니 문제제기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물론 난 병역 특혜를 찬성한다. 경기시간에 따라 병역혜택을 준다면 말이지

맞는말. 오지환, 박해민만 군대 안 갔다냐?

원래 이승만 정권에서는 대학교 입학했으면 병역면제였고 실제로도 김영삼이 그걸로 면제됐다. 그런데 전국민 모두를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는 야욕에 불탄 박정희 매국노 새끼가 단기학보병 제도를 만들어서 대학생도 징병대상으로 만들었고 최영오일병 사건으로 인해 대학생이 병역이 더 가혹해졌는데 단기학보병 제도가 폐지되고 대학교 재학생도 일반병으로 징병당해야 했다. 한국이 비정상이지 다른 징병제 국가들은 정상이야. 오죽하면 후진국인 몽골도 병역세 70만원만 내면 군복무 안한다. 한국의 병역의무 자체가 국토방위를 하려고 만든 제도가 아니라 박정희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만들었을 뿐인 썩어빠진 똥내나는 악제도일 뿐이야. 농담 아니고 임진왜란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대신 박정희를 집어넣으면 그게 완벽한 한국의 징병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