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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회장은 여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를 생각하고 있다.

 

선수든, 다른 직책이든 언젠가는 레알로 돌아올 것이라는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페레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한 호날두는 지난여름 새로운 도전을 찾아 유벤투스로 떠날 때까지

 

각종 대회 합계 총 292경기에서 311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다. 레알은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호날두와 함께했다.

 

비록 이제는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호날두에 대한 페레스 회장의 애정은 각별했다.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가 선수로 다시 레알 유니폼을 입을지, 클럽에서 다른 직책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호날두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재회를 고대했다.

 

페레스 회장은 최근 FIFA 풋볼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된 호날두에 대해  만약 시상식에 왔다면 나는 그를 안아줬을 것이다.

 

레알의 팬들은 호날두의 9시즌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면서

 

그는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레알의 전설적인 선수) 의 후계자가 될 자격이 있다 고 칭찬을 이어나갔다.

 

페레스 회장은  나는 그가 레알 팬들의 가슴 속에 있을 하나의 선수라고 생각하며, 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기억될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언젠가는 돌아올 사람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레스 회장은 루카 모드리치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  그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물론 레알에서도 올해 최고의 선수였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의 이름이 발표됐을 때 모든 사람들이 뛰어난 시즌을 기리기 위한 박수를 보냈다.

 

이것은 몇 년간의 뛰어난 축구, 근면, 노력에 대한 보상 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