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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현대건설이 불명예를 얻었다.

현대건설은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결과, 0대3(20-25·18-25·18-25)으로 패해 시즌 11연패째를 당했다.

시즌 개막 이후 1~2라운드 전패 속에 11연패를 당한 현대건설은 구단 창단 이후 정규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연패와 동률을 이렀다.

현대건설의 단일 시즌 최다 연패는 지난 2007-2008시즌 11연패(2007년 12월 5일~2008년 1월 15일)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까지 범위를 넓히면 불명예에 가까운 기록이다.

현대건설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6연패를 포함해 17연패(2018년 2월 15일~2018년 12월 2일)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건설 구단 역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이다.

 

 

 

 

전통적인 명문 구단이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인데 바닥이 안 보이는 몰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