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고의 흥행보증수표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간 '클래식 시리즈'가 올 시즌 부활한다. 최근 양 팀은 2년 만의 클래식 시리즈 재개최에 합의하고 야구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식 시리즈란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이후 유일하게 팀 명칭, 모기업, 연고지가 바뀌지 않은 삼성과 롯데가 시즌 중 대구와 부산에서 각 한 차례씩 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추억의 3연전'이다. 양 팀은 원년 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KBO리그 전체의 화합과 상생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해왔다.
클래식 시리즈는 이듬해인 2017년까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개최됐으나 지난해 롯데 측의 사정으로 돌연 중단됐다. 야구팬들의 아쉬움은 예상보다 컸다. 실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추억과 진한 감동까지 선사했던 클래식 시리즈를 다시 보고 싶다는 요구가 양 팀에 끊임없이 빗발쳤고, 결국 최근 마케팅팀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올해 부활이 확정됐다.
일정은 5월 대구, 6월 부산 순으로 짜였다. 삼성 마케팅팀 관계자는 "롯데 측과 협의한 결과 5월 10일~12일에 롯데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어 5월 31일 ~ 6월 2일에는 부산 사직에서 두 번째 클래식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번의 시리즈 모두 금·토·일 주말 3연전으로 잡혔다.
야구팬들에게 2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리게 한 만큼 양 팀은 올해 클래식 시리즈에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존의 올드 유니폼 착용, 30년 전의 과거 전광판 레이아웃 적용 등에 더해 올해는 스폰서를 유치시키고 입장 요금의 일부를 사회 공헌 활동 차원에서 기부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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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롯데, 클래식 시리즈 2년 만에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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