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 공격의 핵인 룩과 네게바의 부상이 우려와 달리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 빡빡한 일정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치르는 경남 입장에서 최악은 면했다.
경남은 지난 2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전에서 3-3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구FC전을 포함해 1승 1무 무패 행진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부상자도 나왔다. 올 시즌 초반 연이은 부상자 속출은 경남의 가장 큰 고민이다.
룩과 네게바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두 선수는 대구와 지난 4라운드에서 무릎과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어진 전북전에 결장했다. 룩은 아직 목발을 짚은 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다.
당시 두 선수의 상태는 커 보였다. 룩은 무릎이 꺾여 최악의 경우 인대파열까지 생각할 정도다. 네게바도 햄스트링이 클 경우 한 달 동안 결장도 각오해야 했다.
김종부 감독은 “룩은 다행히 인대에 이상이 없다. 이번 주 내 정밀 검사가 예정되어 있지만, 1차 검사에서 4주 정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정도였다”라고 전한 후 “네게바는 탈장 수술했던 부분에 탈이 나 햄스트링으로 이어질 뻔 했다. 빨리 교체하면서 심각한 상황은 피했다”라며 안심했다.
네게바는 상태가 호전되면서 오는 6일 FC서울과 6라운드 출전이 가능해졌다. 룩도 최종 결과 역시 심각하지 않다면, 5월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5월에는 산둥 루넝과 원정, 조호르바루와 홈 경기가 있기에 룩은 반드시 필요하다.
큰 위기를 넘긴 경남은 남은 전력을 가지고, 빡빡한 4월을 치를 예정이다. 최근 2경기 결과로 자신감이 올랐기에 룩의 공백을 잘 메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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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서울전 복귀-룩 전치 4주, 경남 최악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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