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기업이 됬던간에 대주주상속세 65% - 이 무적의 법 앞에서 절대 도망칠 수 없음

한국의 증여상속세 제도가 어떻게 기업을 국가에 귀속시키는지를 자세히 보면

초대회장 사망시 자녀들이 상속세 65%를 내기위해 사망한 회장의 지분의 65%가 매물로 나오고

나머지 지분은 차세대 리더에게 대부분 몰아준 후 잔여분에서 n빵을 하게됨

그리고 그 매물은 국민연금이 받아감

이 과정은 한진칼,롯데지주의 주가가 조양호/신격호회장 사망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음.

두 주식 모두 회장의 지분이 매물로 나올 시 국민연금이 지분을 받아간다는 전제로 세력이 주가를 들어올림.

이 과정이 2~3대에 걸쳐 일어나기만 해도 대부분의 대기업지분이 국가에 귀속됨.

전체가 귀속이 된다는건 아니지만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에 앉으며 기업의 대부분을 좌우하게됨.


삼성의경우 3대에 걸쳐서 지분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삼전의 이재용지분은 2년전 지분확장 이전까진 1%미만이었을 정도,

현대 또한 정주영 정몽헌 현정은으로 내려오면서 지분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했고

이는 결국 외국인들이 국내 기업들의 지분을 매수하는데 주저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함

코스피가 기업들의 이익률 개선과 별개로 꾸준히 우하향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중국기업들이 그 높은 성장률을 가지고있는데 비해 지수가 오르지 않는것과 같이--대부분이 국영기업이고 지분을 CCP에서 소유하고있음 / 리먼이후 지수가 박스존--


따라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는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꼴이며

하루빨리 미국주식을 비롯한 채권으로 자산을 옮기는게 맞는 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