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tuka 채널

다 접었어. 나는 여기 하나 들어온다. 도지챈 550에서 549됐음. 내가 해제 눌러서.


내가 인터넷에서 얘기가 통할사람 찾는걸 기대한게 무리한거였다. 


내가 이 사이트 들어오면서 나도 모르는 혐오발언들 많이 배워가고 정말 좋은거 많이 배워간다. 


가만히 있어도 혐오 당한다는거를 가르쳐준 좋은 사이트다. 


채널 여기 하나 구독했어. 


박수 칠 때 떠날걸 그랬어. 


아 그리고


인터넷 하는 수준이 좀 그렇지 한국인들 그렇게 나쁘고 말을 아무렇게나 하진 않아.


내가 제일 걱정한게 외국인이 이 사이트 안봤으면 했는데 형이 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제대로 볼 면목이 없다.


혐오발언 안해


하면 나한테 돌아오거든


근데 사람들이 알면서도 그러는 이유는


본인들 인생이 순탄치 않은데 타인 한테 그냥 피해 망상가지고 저러는 거야.


나도 여기있는 혐오발언 보고 충격받은게 하루이틀이 아니야


이 나라는 다 좋은데 


문제는 사람들이 혐오발언을 해서 같은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착각을 해.


그래서 이 나라 살기 힘들어.


어제까지 정상인이던 내가 오늘은 혐오대상이 되어버리고 그 다음날에는 죽일놈이 되어있어.


부모가 자식을 이해 못하고 ''나때는 이랬어.'' 같은 말이나 하며 자식을 패륜아로 만들고 자식은 부모를 무책임하고 뇌가 썩은 사람으로 만들어.


그런 나라야.


다른 나라라고 다를게 있냐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야.


일본군이 2차대전 때 자살부대 만들어서 젊은 징병군인들을 죽게 만들때 그 군인들 덴노 하이카 반자이하고 충성 맹세나 하고 죽은게 아니라


''엄마! 나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하고 울먹이며 안타깝게 죽었어.


일본군은 개인의 나라를 위한 정신력이 모든걸 버텨줄거라 주장했지만 그들은 정신력 따위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눈에 보이는 소중한 걸 선택했어.


나도 내가 소중한걸 지키고 싶지. 내가 마음에도 없는, 원하지도 않는 것을 위해 혐오하고 혐오당하고 살고 싶지 않아.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건 없어.


이렇게 해야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면 그냥 안태어날걸 그랬어. ㅆㅂ




@보구스와프


이제 이 글보고 죽이러 사람들이 올거야. 


댓글로 악플 달려도 어떡해.


내가 '혐오'당한짓을 했다고 하니까 '혐오' 당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