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박제가 북학의 완역 나온거 보니까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고 통렬하게 까더만.

 

일본은 좋은게 있으면 받아들이고 그걸 토대로 발전하는데

일본보다 수준이 높다고 자부하는 조선은 수레도 못 만들어서 상인들이 봇짐장사에 지나지않고, 

도자기 하나도 엉성해서 삐뚤빼뚤에 마감질도 형편없다고 존나 까더라.

 

 

이기론에 환장하고 가난과 청빈을 구분할 능력이 없었던 당대 대다수 지식인들이야 정신승리하고 그만이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