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일단 하나만 말하자. 세종때 외란이 컸고, 그 때문에 민심이 흔들렸지. 이건 세종이 외교적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힘을 쏟질 않아서가 커.

당연한거지. 외놈들이 바다로 기어들어와서 약탈하고 없는 나라인데 있는 것조차 빼앗겼으니 당연히 민중의 분노는 왕을 향할 수밖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다른게 없어. 자신의 잘못을 크게 반성하고, 좀 더 진중하게 하기 위해 양반부터 노비까지, 어른부터 아이까지 자신이 행하려는 조세법조차 설문조사를 행했을 정도니까. 그 시대에, 그 권력을 가졌는데 말이지.

 

중립적으로 보지 못하는건 일뽕 한 사발 거하게 들이킨 새끼가 아닐까싶어.

 

어차피 백수일게 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