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애매한 위치야

고1처럼 맘껏 놀수도 없고, 뭐 그렇다고 고1때 맘껏 논것도 아녔지만

고3처럼 공부가 벼슬인 마냥 행동할 수도 없고, 뭐 그렇다고 벼슬마냥 행동하는게 옳은건 아니지만

 

고3 선배들 일찍 학교 끝내고 공부하러 가는거 보면 멜랑꼴리하다.

해야되는 공부도 왜 이렇게 손에 안잡히는것 같은지,

짜증은 나는데 주위에서 백날천날 물어보는건 생기부 어떠냐, 내신은 잘 관리하냐

정시로 가면 안된다....

 

나도 가고 싶은 직업,꿈,대학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모든게 안되는 느낌이다,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무기력해지는 날보고도

다음날 똑같은게 정말 병신같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