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말년휴가를 이틀 늘려주었다. 덕분에 휴가가 18일에서 20일로 늘어났다.

 

이 휴가는 당시 상황(2015년 8월 목함지뢰매설과 서부전선포격도발)과 맞물려서 군인들 고생한다고 당시 군복무하던 전 장병에게 뿌려졌다. 즉 나에게는 말년휴가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신병위로휴가였을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그 긴박한 상황이 없었으면 이 휴가증도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박근혜 하야촉구 서명하더군요. 서명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