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이번 제2회 쓰방토는 역대급 경쟁이 치열했고 빅매치도 많이 터졌었다. 그 역사를 첫라운드부터 보자.

 

1차 예선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남창 방성계의 레알 마드리드인 SBC,디팬딩 챔프인 SGE,크흠게이트로 유명한 크흠방송,성현이다SKT가 이끄는 사이다뉴스 등이 예상대로 독주하였고 때문에 조2위와 3위가 한표차로 경쟁을 펼칠 수준이었다. 

 

2차 예선에서는 새로운 강자임을 선언한 OBC가 등장했다. 이들은 2차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16강 1회전에서는 파괴적인 막장력을 자랑하는 방송국들이 예상대로 올라갔다. 2회전에선 사이다뉴스가 2차 예선 통과자인 루비뉴스에게 1표차로 겨겨우 승리하는 등 치열함이 어느정도 있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OBC가 나뮈병 방송국 숫자신문에게 개털리면서 남라 방송국 강자와 약자의 격차를 실감시켜 주었다.

 

8강에서 SBC,사이다뉴스가 가볍게 승리한 가운데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SGE와 크흠방송 그리고 ㅇㅊㅋㅋㅌㄹ가 이끄는 KNL과 나뮈병의 숫자신문간의 대결이 매우 치열해 승부투표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크흠방송과 숫자방송이 승리하였다.

 

4강에서는 사이다뉴스가 숫자방송을 가볍게 눌렀고 SBC와 크흠방송이 빅매치를 펼쳤다. 모두가 SBC의 승리를 예측하였지만 승자는 놀랍게도 크흠방송이었고 크흠방송은 단숨에 유력 우승후보로 부각되었다.

 

마침내 결승전으로 사이다뉴스와 크흠방송의 대결이 펼쳐졌고 크흠방송은 SGE,SBC를 연달아 이긴 무서운 기세와 사이다뉴스에 터진 배수년도의 저주로 사이다뉴스를 격파하고 역사적인 쓰방토 첫 우승을 하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