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이 무법자여, 왜 정신차리지 않나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렇게 오래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군요
당신은 순진한 사람이군요
이유가 있다는 걸 알지만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어떻게든 당신에게 상처를 주겠죠

 


악인의 말은 믿지 말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와 그의 딸은 당신을 속일거예요
정직과 청렴이 항상 가장 안전한 행동이란 걸 당신도 알고 있죠

 

 

당신의 인생 위에
좋은 패가 놓인 것 같이 보였지만
당신은 얻을 수 없는 걸
원하는 거죠

 

 

이 무법자여, 더 이상 아버지는 당신에게 도움되지 않아요
아픔과 외로움에 옛날을 그리워하겠죠
권력, 권력말인가요 그건 몇몇 사람들의 경우죠..
당신이 지은 감옥에서 이 세상을 홀로 걷고 있겠죠

 

 

당신의 눈물이 얼어가지 않나요
눈은 내리지 않고 태양도 비추지 않고
밤낮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요
기분좋거나 슬프다는걸 잃어버렸나요
감정이 사라져버렸다는 게 우습지 않나요

 

 

이 무법자여, 왜 정신차리지 않나요
당장 벽을 내려와서 문을 열어요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 당신 위에는 무지개가 있어요
누군가가 당신을 강제로 내려오게 하는것은 당신에게 더 좋지않아요.
너무 늦기 전에 누군가가 당신을 이해하도록 해봐요

 

(Eagles의 desperado를 개사한 글입니다.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