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존댓말로 쓰면 어색한 글이되서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평택에 인문계학교가 6개 실업계두개 마이스터하나있고(송탄 빼고) 나름 지역명문으로 평택고등학교가 존재함.

나는 자칭 평고 라이벌 학교라고 여겨지는(학교 분위기만그렇고 실제로 그런 의식조차 없음) 한광고등학교에 다니고있는 문과생임. 아마 평택유일 기독교학교로 알고있음(학교부지안에 교회가있다!)

학교부지 안에 남중남고여중여고가 같은재단으로 모여있어서 쉬는시간마다 매점은 헬게이트;; 그나마 급식실은 따로써서 다행. 학교위치는 평택역에서 걸어서 15분 위치라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고 언덕에위치해있어서 등굣길이 좀 빡셈. 게다가 등교시간도 7시 반까지라....

학교생활은 평범한데 특징을 꼽자면 매주 화요일마다 아침 예배를 드림.교실에서 하기도하는데 거의 강당에 전교생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학생들은 필사적으로 잘라하고 쌤들은 필사적으로 깨움ㅋㅋㅋㅋ

일반 교회처럼 찬양하고 설교하고 할거 다한다음 상장수여하거나 교장이 훈화함ㅇㅇ

그리고 기독교학교라그런지 교회관련된 날(부활절,고난주간,성탄절 등등)헌금냄.

 

다른학교하고 차이점을 꼽자면 매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매점에서 파는 공장에서 만든 빵이나 과자 말고 매점이 납품받는 주먹밥,샌드위치같은걸 학교 인근에 있는 음식공장? 에서 만들어서 가격대비 맛과 양이 우수함. 20년전애는 짜장면이나 국밥같은것도 팔았다고하니...

이상한점은 매점 물가가 수시로 변한다는거... 어제 600원이였던게 500원되거나 그 반대가되거나 하는경우가 흔해서 창렬인것도있고 혜자스러운것도 많음.

 

뭐 다른건 여타 인문계고등학교랑 똑같을테니 이정도로 마치겠음.

 

p.s 근데 매점 세금안낼텐데 이거 탈세로 안걸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