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형 전 어떻게 하죠..."

 

전화선 너머로 SBC 국장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전화를 받고 있던건 남라 운영자. 인상과 고독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가 인자하게 말했다.

 

"국장아... 우리 같이 재기 해보자..."

 

"형... 전 이제 일어설 힘도 없어요..."

 

"그 뜻이 아니란다 국장아. 『재기』해보자고?"

 

오늘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