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내가 느끼는 것이 어떻게 실제로 존재한다고 단정지일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초콜랫을 먹고 있지만, 내가 먹고 있는 것은 초콜랫과 90% 비슷한 어떤 물질일지도 모르고, 극단적으로 내가 무언가를 먹고 있는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대화하고 있는 상대가 웃고 있지만, 속마음으로는 화내고 있을지 모르고, 사실 상대가 인공지능 컴퓨터거나, 내가 인공지능 컴퓨터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사실 두명이 아니라 하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물론은 내가 느끼는 것을 위주로 판단하지는 사상아닌가? 내가 느끼는 것이 사실 환상일지도 모고, 그로인해 현실일 오판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따진다면 유물론은 편향적인 관념론일지도 모른다.

 

오글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