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타장르 리스너 존중해야 하는건 맞아. 하지만 K팝은 음악이 아니라 음악의 탈을 쓴 스트립쇼이자 한국 문화의 암세포야. 지금부터 그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해 주고자 해. 3줄 요약은 나중에 추가할께 아직 다 안써서

 

음악은 가장 주관적인 것이고, 듣는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어. 하지만 내 나름의 생각과 K팝을 듣는걸 시도하면서 내린 결론은

 

K팝은 음악이 아니라 스트립쇼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선정성과 상업성이 극대화되고, 음악성은 퇴화된 결과물이란거야. 또 대중매체를 통한 선전선동으로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해.

 

단기적으론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고, 돈도 벌어들일수 있으니 좋겠지. 하지만 이건 마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고, 한국 문화의 폐는 이미 니코틴에 찌들어 썩어가고 있어.

 

K팝은 특히 한국의 부정적인 사회현상의 많은 부분을 이끌어냈는데, 단적인 예를 들어줄께.

 

한국의 가장 큰 문제라고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외모지상주의아. 정확하겐 '왜곡된' 외모지상주의. 이거 절대 무시 못할걸?? 당장 대통령이 이거에 빠져서 몇백명 죽고, 나라도 말아먹었잖아.

 

아름다운 이성에게 더 마음이 가는건 전세계 모든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어. 이거갖고 뭐라고 하면 그냥 지 외모에 열등감있는 병신이 지껄이는 정신승리지.

 

하지만 왜 이것이 한국에서만 문제가 될까?? 왜냐하면 한국의 외모지상주의는 대중매체를 통한 선동으로 왜곡되었기 때문이야.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 누가 이쁘고 잘생긴건진 사람마다 전부 다른 기준을 갖고 있어. 아담한 여자를 좋아할수도 있고 키큰 여자를 좋아할수도 있듯이 말이야.

 

하지만 K팝은 아이돌 가수들을 내세운 대중매체로의 선동을 통해 피수용자로 하여금 '이게 이쁘고 잘생긴거다' 라는 식으로 정형화된 '미의 절대적 기준'을 갖게 만들어 버려.

 

이러한 정형화된 미의 기준도 예시 한가지만 들어 보자면 쌍꺼풀, 쌍커풀 수술은 여자중 거의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잖아??

 

사람들은 대중매체에서의 선동과 세뇌로 인해 이루어진 절대적 미의 기준에 가까워지기 위해 성형을 하고 그들이 입는 옷을 따라 입기도 해. 여기서 생기는 경제적 이득이 K팝 스타와 그 기획사들이 의도하는 바라고 할 수 있어.

 

아 씨발 작문 연습할 겸 더쓸려고 했는데 귀찮다. 좀이따가 내용 추가하고 좀 다듬어서 음채에 올려야지 헤드라인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