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화에 이어, 이번에는 이 게임의 프롤로그를 리뷰하죠,

 

 

 

 

 

지금은 밤, 이곳은 류이치(이하 주인공)가 사는 곳입니다.

 

 

그 방에서는 3명이 맨션에 모여 이야기(긴 한데 사실상 분위기가 놀러 온 것 같아요(...))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자아이같이 귀여운 얼굴인데, 도데체 왜 이렇게 (행동을)덜렁대는 것일까.

 

 

여, 여자아이같다고 하지마! 나는 카논이랑은 다르니까 말이야!

 

 

우후후, 일은 해봐야 알죠 ......입혀 볼까요, 여자옷.

 

 

분명 어울릴 꺼에요.

 

...나중에 이게 중요한 복선이 됩니다.

 

그~만~해~ 난 그런 복장 하고싶지 않아!

 

과연 그럴까요...

 

이제 주인공의 소개입니다.

 

 

나의 이름은 오오하다 류이치, 사립 토라미 학원의 2학년이다.

라니, 나의 원룸 맨션에서 꺄꺄 큰 소리로 마구 말하며, 과자를 먹어 어지르는 두 사람은...

 

왼쪽 녀석은 세리자와 마히로,  통칭 마키.

나의 중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같은 토라미 학원에 진학했다...

26시(간)동안 함께 있는 둘도 없는 친구다.

 

........................

 

실은 나는 어린 시절에, 작은사건을 마주하고, 그 이후 아예 타인과 사귀지 않고 있었다.

......라고 할까, 타인에게 일절 흥미가 사라져 있었다.

마음의 병으로, 주위에서는 어려운 애 취급되어 소외되어, 양친에게도 반은 버림받은 느낌으로, 주위가 그러니까 나는 초등학교 반(절반)부터 중1때까지 몆년간, 거의 누구와도 말을 섞지 않고, 자신의 껍질 속에서 두문불출한 채였지만......

 

중2때 같은 반이 된 참견쟁이 마히로가, 나를 그 껍질 속에서 끌어내 주었다.

나에게 찰싹 들러붙어, 뭔가 붙어 이야기를 해줘서, 그 사고의 일을 타인에게 이야기한 건 마히로가 처음이었다.

 

감정이 없는 얼굴로 방저의 눈물을 흘리는 나를, 마히로는 꾹 어깨를  안고 있어 주었다.

 

주위에서 보면, 분명 기분나쁜 광경이었을 테지만......... 내가 사람다운 마음을 되찾으려면, 필요한 의식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덕분에, 지금의 나는 적극적인건 아니지만, 말을 들으면 대화도 하고...... 반에서도 말없는 녀석같은 인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은인이고, 단 한명의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 무슨 보잘것없는 말론 표현할수 없다.

 

친형제보다 깊은 인연으로 연결된,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 그렇습니다. 마히로는 주인공의 절친of절친입니다.

마치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크리링이나, 유희왕의 유희 & 조이 & 수진 &우혁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존재이죠.(저만 생각하는 거지만(...))

 

이런 녀석이

 

 

이런 주인공의 절친of절친에서,

 

 

 

 

...이런 비역도 같이 하는 연인이 된다 이 말씀입니다(...)

 

역시 야겜 주인공의 페로몬은 정말 강합니다, 남자도 게ㅇ... 아니 보추로 만드니 말이죠.

 

어찌됬든 진행합니다.

 

 

뭐, 뭐야, 뻔히 보고......(화내는 목소리로) 나(오레)에게 반했어?(놀리는 듯한 목소리로)

 

제가 굳이 (오레)라고 1인칭을 표기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뭐, 사랑하고 있어 마키.

 

 

나도야 류이치, 사랑해------ 라며!

 

 

뭐! 그건, 오오하다군도, (오토코노코랑 교제해 주는 것도)허락해주는 분이란 거네요?

 

 

뭐, 뭐야, 허락해 준다니.

 

 

나에게도, 찬스가 있는것인가, 라면서요.

 

둘 다 하는 말이 스포가 되죠.

...아니 애초에 전용 캐릭터 CG가 있으면서 둘 다 성우가 있다는시점에서 스포가 아니겠지만요.

 

이제 다시한번 캐릭터 소개입니다.

이번에는 빠른 진행을 위해 요약해서 설명합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노하라 카논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 던파 크루세이더+보추입니다.

왜 보추가 되었는지는 주인공도 고딩때 만나서 모르는데, 마히로의 말에 의하면 아이일 때는 그냥 단순한 남자아이였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학교에서는 완벽하게 오토코노코로 인정받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카논의 대단한 점이지요,

의지할수 있고, 평상시에는 존제감이 옅지만, 중요할 때에는 자기가 나섭니다.

뭔가 가지고 있는 녀석에는 틀림없죠.

 

오늘은 캐릭터 소개에 열을 냈군요,

다음 이 시간에는 프롤로그의 남은 부분을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