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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라뉴스) [문법나치 기자] 국내 업체가 운영하는 ATM 전산망이 해킹되어 수많은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현금입출금 업체 '청호이지캐쉬'의 ATM 전산망이 해킹되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업체의 63개 ATM 기기를 통해 약 2500장의 카드 정보와 소유자의 은행 계좌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외의 ATM을 통한 부정인출은 승인 과정에서 차단되었지만, 타이완의 ATM을 통해 약 300만원이 부정 인출되었다.

 

경찰은 ATM 서버를 확보하여 해킹 배후세력을 추적하는 동시에 ATM 전산 서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법나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