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미리스토리"라는 아동 교육 프랜차이즈 명칭으로 낸 컨텐츠의 일부 장면입니다. 꼬마 공주인 미리가 아버지의 명으로 잃어버린 언니 넷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스크린샷에서는 백설공주를 찾으러 가는, 1회차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저 대사에서 언급되는 "사과나라"의 신분제도, 듣기만해도 막장급 체제의 포스가 설설 느껴지네요. 외모가 신분을 결정한다라...덕분에 나중 전개에서는 은근히 막장스러운 장면 한둘이 더 이어집니다. 저렇게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신분제가 세상에 존재했다면, 아마 신분상승과 하락이 가능한 걸 빼고선 카스트 제도나 골품제를 뛰어넘을 거에요(!)

 

...나중에 저 까마귀들이 무슨 꼴을 당했는지를 보여드리며 글을 마무리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