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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에서 오송역이 존나 가까움. 가경터미널보다 가까움. 교원대 정문에서 이어지는 길에서 정문 바라보면 KTX선로가 보임. 그리고 513번 타고 나가다 보면 오송역이 육안으로 보이는 지점이 나옴. 택시 타도 오송역에서 6~7천원대. 버스로 간다 쳐도 513번 타고 미호 나가거나 기숙사 쪽문 통해서 미호까지 걸어가면 자주 오는 502번이 있는데 그것도 오송역을 가니까 편함.

 

그리고 교원대는 지방 출신도 많은데 전라도 학생이 집에 갈 때도 오송역에서 열차 탈 수 있고 경상도 학생이 집에 갈 때도 오송역에서 열차 탈 수 있음. 거기다가 교원대에서 현직 교원 연수도 이것저것 맡고 있는데 확실히 전국단위로 교원대 접근성이 좋아져서 선생님들이 연수 받으러 오기가 편하니 교원대 입장에선 오송역을 마냥 깔 수가 없음.

 

물론 오송역 유치 및 분기역 유치 때 쓰인 개좆같은 X축 논리나 충북 소외론 등은 교원대생에게 통할 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