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nnis0203입니다.

 

요새 제가 갑자기 크흠대 이야기에 끼어든 거, 좀 놀란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미 유행도 지난 어그로인데다가 엄연히 "어그로 끄는 행위"인 거, 그거에 갑자기 동참하다니.

이유를 대 보자면은, 개인적으로 "크흠대학교"니 뭐니 하는 세계관이 생기니까 한번 껴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보는 "만약에 크흠대학교에 이런 게 있었더라면?"같은 생각도 해 보았고, 남라러 분들이 만든 크흠대-크흠고-크흠중-크흠초 세계관을 지켜봤지요.

 

근데 얼마 전부터 생각이 든게, 제가 이런 걸 계속해도 될지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 "크흠대학교 원가절감학과"같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즐기긴 했지만, 엄연히 어그로 끄는 일이라는 게 걸리더군요.

거기에 크흠학교 세계관의 인기가 죽어버린 것도 덤이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당분간 크흠대학교 세계관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합니다.

 

...혹시 제가 기존에 생각해두었던 원가절감학과니 거기 프로젝트니 하는 건, 원하는 분들이나 흥미가 있는 분들 있으면 그대로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저작권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상시 개방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