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벤티노 로사스 (Juventino Rosas, 1868 - 1894) 는 흔치 않은 멕시코인 클래식 작곡가였습니다. 길거리 음악가로 시작해 군악단에도 연주했었고, 나중에는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해외 순회공연도 하게 됩니다. 파도 위로 (Sobre las Olas) 왈츠가 그의 대표작이며, 쿠바에서의 해외 순회공연 중 척수염으로 무려 26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모차르트 보다 더 짧게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