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1.

김정은 : 그 양키... 돼지같은! 미치너마 씹ㅡ 새-끼! 왜했어! 왜!
장교 A : 원수님, 꼬셨습니다.
김정은 : 뭐라고?[32]
장교 A : 제가 얘기한거는요, 그사람이 원수님을 꼬셨습니다. 하고싶은거를 다하면서 꼬셨습니다.
김정은 : 내가 그새기 헌데[33]했었는데!
장교 A : 맞습니다. 신기하지 않아요?
김정은 : 신기해?
장교 A : 네!
김정은 : 신기해? (장교의 권총을 뺏아서 엉덩이에 쏨.)니 엉덩이가 신기해?
장교 A :(비명)아흫ㅎ읗ㅎ 냬 _꼬..
장교 B : 원수이, 카라 아직도 살아있습니다.[34]
김정은 : 뭐라고?
장교 B : 바 똥무하고 도망가고 있습니다.
김정은 : 그 개같은 년! 그새끼 대가리 원해! 눈 목글거야! 그새끼 나라에 폭탄 쏠거야! 스카일라알크!!![35]

 

2. 김정은: "이런 남짜를 죽게 내버려두지 마씹쎄오~ 다씨 돌려조씹쎄요~"

 

......

 

왜냐면 이게 전형적인 발번역, 발대사였거든요. 미국 현지에서는 그나마 넘어갈만한 이슈였지만, 이게 국내로 넘어오니까 괴랄한(...) 발번역으로 또다시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걸 자연스럽게 뜯어고치면 어떤 대사였을지 은근히 궁금해지는군요.

 

P.s. 2.는 아마 이거였겠지요? - "이런 동무들을 죽게 내버려두지 마시라요~ 동무들을 다시 돌려주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