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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출발해 경원선 연선, 동해안 연안 지역들을 거쳐 온성 유원진까지 가는 코스이다.

 

1. 포천-철원 : 분단 시절 전방의 대규모 군사 주둔지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용암 대지인 철원평야와 한탄강의 주상 절리 등 용암 지형을 탐방한다.

 

2. 평강 : 추가령 구조곡에 대해 배운다.

 

3. 안변 : 조선 건국의 역사 속 일화가 담겨있는 석왕사를 견학한다.

 

4. 원산 : 3대 개항장 중 한 곳이었던 근대문화도시 원산의 근현대사를 배운다.

 

5. 영흥 : 북한에서 가장 큰 정치범수용소이자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던 요덕 수용소를 탐방하며 북한의 3대 독재 정권의 해악에 대해 배운다.

 

6. 함흥 : 관북 최대 도시이자 일제 강점기 때 주요 중공업 도시였던 함흥의 풍경을 관찰한다. 식사로는 함흥 랭면을 먹는다.

 

7. 북청 : 북청 사자놀음을 감상한다.

 

8. 성진 : 함경북도 최초의 개항장이자 북한의 주요 공업 도시인 성진 일대의 공장을 견학한다.

 

9. 경성 : 경성읍성을 견학한다.

 

10. 청진 : 함경북도의 도청 소재지인 청진에서 시내 풍경을 돌아보고, 판장온천에서 목욕을 하며 고된 몸을 푼다.

 

11. 나진 : 북한의 주요 무역항이자 경제무역특구로 지정되었던 나진항 일대를 탐방한다.

 

12. 경흥 : 정치범 수용소의 대명사인 아오지 탄광에서 갱도 체험을 하며 독재 정권에서의 인권 탄압의 아픔을 느낀다.

 

13. 온성 : 통일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유원진에서 국토 최북단비와 함께 셀카를 찍고 두만강 너머 중국 땅을 바라본다. 최북단 기념관에 가서 만주의 조선족의 역사와 생활, 그리고 조선 초기 4군 6진의 개발 역사에 대해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