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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ITX-관북 만들어봤으니 오늘은 평안도 쪽으로 가는 급행열차도 만들어 보자.

 

ITX-통일

경의선을 경유하여 서울과 황해도, 평안도 지방을 잇는 열차이다. 서울 쪽 기종점역은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부족하므로 서울과 가까운 경의선 역 중 유서가 깊고 확장할 땅도 충분한 능곡역을 당분간 이용하다가, 별도 선로를 건설해 서울시계 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며, 이 계획이 완료되면 능곡역 ITX-통일 정차는 폐지된다. 파주시 관내에는 정차 후보역이 금촌과 문산 2곳인데, 일단 둘 다 정차시켜보고 이용객 수가 많은 곳으로 일원화하는 계획이 있다.

 

1. 서울 ~ 평양

능곡 - 일산 - 금촌 - 문산 - 개성 - 황북금천 - 평산 - 서흥 - 사리원 - 황주 - 중화 - 평양

바탕이 되는 노선이다. 서울과 평양 사이의 지역들을 지원운행한다.

 

2. 서울 ~ 신의주

능곡 - 일산 - 개성 - 평산 - 사리원 - 평양 - 순안공항 - 숙천 - 신안주 - 정주 - 선천 - 용천 - 신의주

서울과 평안북도 서부 지역을 잇는 노선. 평양까지는 속달형으로 운행하며, 신의주역에서는 중국 단동, 심양 방면으로 가는 국제 열차와 연계된다. 한-중간 국제열차에 우리나라 열차를 사용하여 서울까지 이을 계획도 있다.

 

3. 서울 ~ 만포

능곡 - 일산 - 개성 - 평산 - 사리원 - 평양 - 평성 - 평남순천 - 개천 - 영변구장 - 묘향산 - 희천 - 전천 - 강계 - 만포

서울과 자강도 지역을 잇는 노선. 역시 평양까지 속달형으로 운행하며, 만포역에서 중국 집안, 장춘 방향으로 가는 국제 열차와 연계된다.

 

4. 서울 ~ 남포

능곡 - 일산 - 금촌 - 문산 - 개성 - 황북금천 - 평산 - 서흥 - 사리원 - 황주 - 송림 - 남포

통일 이후 새로 개통된 송림남포선을 이용하는 루트. 북한에서 제법 큰 도시인 남포를 지원 운행한다. 운행횟수는 좀 적다.

 

5. 서울 ~ 옹진

능곡 - 일산 - 금촌 - 문산 - 개성 - 배천 - 연안 - 해주 - 옹진

기존 토해선을 경유하여 서울과 해주를 이으며, 추가로 옹진선을 경유해 옹진까지 들어간다. 추후 해주장연선을 건설하여 복합열차 형태로 장연으로 연장할 계획이 있으며, 추가로 서울에서 김포, 강화를 거쳐 해주에 이르는 경해선을 황해도에서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