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또 돌아가네...)

근데 말이 강아지지 나이가 14살.

종은 시츄다.

되게 행동도 느리고 얌전하다.

물론 자기 꺼 계속 뺏어가면 짖는 건 당연하지만...

사실 우리 가족이 키우는 건 아니고, 외할머니 이웃집에서 어디 가실 때 자주 맡기시는데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매 추석마다 우리 집에 옴;;

이제는 저 강아지도 나를 알아보는 듯. 산책도 하고 밥도 내가 주고 함.

나이가 이렇게 지긋하니까 이제 가족들이 우리 집에 맡겨졌을 때 죽으면 어떡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