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그 우리학교는 꼴에 생기부 관리한다고 전교 25등 안에드는 애들을 토요일에 불러서 국영수를 가르친다.  근데 국어는 시사 관련해서 책 줄거리를 주고 그거 가지고 수업을 한단 말이지...

근데 그 날 국어선생이 가져 온 책이 무려 '82kg 김지영'이었다. 나는 당장 뛰쳐나오려고 했지만 뭔 지랄을 떠나 들어보려고 걍 앉아있었다.

그런데 남자만 군대를 가는 이유는 남자들이 차별하는 차별비용이라느니, 그러니까 페미니즘을 지지해서 남녀차별을 없애야 한다느니 이 지랄을 하는데...정규 교사가 뭔 짓거리를 하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