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임명직인 현재 사회채널 국장직의 입지는 부국장의 약간의 운영상 실책으로도 날아갈 수 있는 매우 불안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국장들 상호간이나 유저를 상대로 모험을 시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불가피하게 국장과 부국장에 대한 제약을 굉장히 많이 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채널 국장직에 경매에서 낙찰받은 타 채널 국장과 동일한 수준, 예를 들어 잡담채널과 같은, 사유/양도권한과 상부의 인사간섭이 없는 임기가 보장된다면 제가 곧 실행할 인사개편안과 규정추가안, 선서를 모두 백지화하고 그냥 예전의 자유방임식, 수평식 관리구조로 돌아가는게 가능합니다.(유저로부터도 부국장의 입지를 최대한 지켜도 국장의 자리가 쉽게 위태로워지지 않는다면, 그래서 자유방임과 수평구조 노선을 이어갈 수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게 저로서도 좋죠.)  그러면 조병옥 님을 수석부국장으로 올리고 조병옥 님 제안대로 파실모 님 +1정도 부국장으로 초빙하면 당장 관리진 공백문제도 없을 거구요.(솔직히 분기별 부국장 후보 검토하고 면담하고 선임하는 것도 다 힘들어가는 일이라...)

 

다만 이전까지 구체화된 적이 없었던 사회채널 국장 재임자에 대한 탄핵을 건의할 권리는 이제 모든 유저들의 보장된 권리이며 언제든지 누구에 의해서든 행사될 수있다는 이 방침만큼은 제 임기 동안은 모가지를 걸고 고수하고자 합니다. 하여 탄핵건의를 시도하시는 건 철저히 자유이지만, 여러분의 목적이 여러분이 부국장에게 부적절하게 걸릴 제약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철폐되도록 하는 데 있다면 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있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