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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에 박태환도 피해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아도 정부에 찍혀 미운털이 박혔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은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부터 출전을 포기할 것을 종용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환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종 전 차관이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기업 스폰서와 연결해주겠지만, 출전을 고집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연아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거절하자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고 KBS는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위선양한 애들에게 너무한 거 아니냐" "김연아랑 박태환은 대체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