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너도 광주가 고향이냐?

중3 시절 담임이 교원대 출신이라고 다른 대학교 출신들 살짝 무무시하고 자뻑에 빠져서 사는 모습 지켜봤었는데 교원대 출신을 여기서 또 보네 (그리고 갠적으로 조선대는 대학도 병원도 진심 개극혐하지만 그거야 내 개인사정이고) 교원대와 간호학과가 눈에 띈다.

그리고 좆목 같은 언급 미안하지만, 옛 시절에는 돈 없으면 공고/상고 들어갔나? 1990생인 나는 당시 뉴스 보도상 공고상고 출신들도 65% 가까이 대학교로 갔다고 봤거든. (난 인문계고 나와서 확실치는 않은데 어쨌든 대졸 비율 엄청나게 높았다고) 나랑 1살 차이인 사촌도 여상 졸업하고 대학은 전공과 무관한 사범대학 들어갔다가 서울특별시 중등임용고시 단번에 합격하여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상황이고 (인문계보다 더 공부 많이 시키고 커트라인 높은 이상한 여상이긴 했지만)

중학교 시절에 공고, 상고, 농고간 친구들 거의 전원 지 고등학교 전공과 무관하게 대학교 들어서 지금 간호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유치원교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등등 죄다 일하고 있는데 언급 보니까 살짝 당황스럽네. (간호대학 시절 단짝놈도 공고에서 건설과 나온 시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