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족도당의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이 가속화되어 이윽고 서방의 국가들을 침공하기 시작한 것이 남방의 조선왕국에 의해서 전해지는 와중에, 위대하신 김알빗 동지를 만나뵙기 위하여 야만족속들의 사절이 방문하였다. 순간이동으로 인한 혼란 와중에 현 조선민주주의엘프공화국의 안보를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던 국경지대의 장병들이 이 야만족속의 무리들에게 말이 통하지 아니함에도 열심히 이들을 설득하여 위대한 김알빗 동지께서 거처하시는 엘프로동당 제1호사저에 인도하였으며, 집무실 앞에 이 훈의 족속들이 당도하였음이라. 


주체 113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