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대바라트의 문화



승리의 10번째 날, 바라트의 거대한 축제중 하나인 비자야다샤미, 혹은 나브라트리 (Navaratri)는 10일간의 성대한 축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축제의 마지막 10일째에 절정을 이루는 힌두교 축제입니다.



바라트의 동부에서는 이 축제를 두르가 푸자 (Durga Puja) 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이 축제가 힌두교의 두르가 여신 (Goddess Durga) 가 물소 악마인 마히샤수라 (Mahishasura)에 9일 동안 맞서 승리하여 법을 회복하고 보호한 것을 기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바라트의 남부, 동부, 일부 북부에서는 두르가 여신의 승리를 이유로 축제를 즐기고,

바라트의 북부, 중부, 서부에서는 라마신이 자신의 아내 시타를 납치한 악마 라반 (Ravan)을 물리친 것을 기념합니다.



이 축제가 비자야다샤미라 불리는 이유는 바라트의 대서사시 마하라바타의 영웅인 아르준이 카우라바의 군대를 무찔러서 그의 다른 이름인 비자야를 따 축제이름이 불려졌다고 합니다.


더셰라, 혹은 비자야다샤미 축제는 힌두교도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확인하고 선과 미덕이 있는 삶을 위해 헌신하는 시간입니다.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주홍빛 옷을 입고, 두르가 여신뿐만 아니라 락슈미, 사라스와티, 가네쉬, 카르티케야 조각상을 운반하면서 음악과 노래를 부르고 물에 조각상을 잠기게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악마 라반의 형상을 만들어 불로 태우는 의식을 하고 불꽃놀이를 함으로서 라마신이 악을 물리친 것을 상징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