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벤트 하려고 와우를 생각하다가 주술사의 정령 소환이 생각 났거든요.

처음 제가 와우를 할때가 격전의 아제로스 였는데 그때 최대 레벨인 120 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둠땅으로 최대 레벨이 50으로 압축됬다가 용 군단에서 70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제 기억이 맞으면 주술사의 불의 정령, 대지의 정령 소환 특성을 획득할 시기가 레벨이 중반 쯤인데 가국 클레스 설정으로 대입해보면 3클래스 정도에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마침 제 오크 마법사들이 제2종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호드 마법 설정에 와우 주술사의 정령 관련된거 집어 넣어도 될까요?

지금 생각 나는게 2개가 있습니다.


1. 늑대 정령
초반부에 배울 수 있는 기본 스킬로 캐릭터가 늑대 정력으로 바꾸어 줍니다.
딱히 공격 스킬은 아니고 이속을 40% 증가해주는 이동 스킬입니다.

사진 처럼 게임에서는 변신한 늑대의 모습은 반투명으로 일반 늑대와 구별을 하는데 제 설정에서는 반투명 보다는 푸른 빛을 나게 하겠습니다.
2. 불의 정령
중반부에 배울 수 있는 주술사의 특성 중 하나 입니다. (특성은 레벨마다 3개 중 하나를 선택하는 특별한 스킬 입니다.)
게임 설명에서는 30초 동안 상급 불의 정령을 소환하여 적에게 파괴적인 공격을 퍼붓는데, 불의 정형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화염 충격(초기에 배우는 기본 스킬로 화염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추가로 18초간 화염 피해를 줍니다.)이 25% 추가 피해를 주며 지속시간이 100% 증가합니다.


(이렇게 생긴 친구를 소환합니다.)
지금 가국에 맞게 변경한 설정은 이렇습니다.
정령 소환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정령과의 계약을 우선 해야 합니다. (계약 방식은 글이 길어지니 허락 받으면 쓸게요.)

정령 소환시 정령은 시전자의 마나를 매개체로 실체화 되는데 이때 정령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시전자의 마나가 소모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동이나 대화, 손짓 등 평범한 행동에는 소량의 마나가 소모되지만, 공격하거나 아니면 큰 피해를 받고 재생을 하는 등 정령이 마나를 이용할때 마다 크게 소모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전자에게 지속적으로 정신적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초보자들은 정령 소환이 성공해도 정신적 부담으로 기절을 하기도 합니다. 설령 기절을 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마나와 쌓이는 정신적 부담으로 다른 마법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간만히 서있는 것 조차 힘듭니다.
그렇기에 오직 이름난 베테랑들 만이 정령을 소환 후에도 행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령은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몸이 자동으로 재생하는데 정령이 직접 퇴출하거나 시전자의 사망 및 마나 고갈로 인한 강제 퇴출만이 유일한 무력할 방법입니다.


위 2개 말고도 대지 정령, 바람 정령 소환도 하고 싶은데, 강철 호드의 마법특성이 金 / 火 이라서 저 두개만 하려고 합니다. 이 설정 되나요?
@게오르기_주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