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볼트-텍의 수뇌부는 간악한 빙하기가 닥치면 어떻게 거주자들을 먹여살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실시한 19.97초의 마라톤 회의를 거친 결과 볼트끼리 연결해서 거대한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면 한 곳이 망해도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생각이 나와 버렸으니 이것을 바로 실행에 옮긴 것은 아주 당연한 처사가 아니었겠는가!


볼트에 확장공사를 진행, 인접한 볼트끼리 터널망을 구축하여 그 터널로 유사시에 인력과 물자, 전력과 수도 통신망 등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터널망의 양끝에 방폭문을 이중으로 달고 한쪽씩 각 볼트에서 관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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