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지원을 받은 상선이 오늘 베네치아 항을 떠났다.

대략 4개월의 항해 끝에 목적지에 당도할 예정이다. 탐사대는 선원 180명과 회사소속 직원 25명, 식물학과 지리학 석학 47명과 함께 떠났다.

이들의 목적은 아프리카 연안지대를 탐사 및 지도제작에 반영하고 만 지대에 무역기지를 설치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다. 이후, 아프리카 내륙탐사를 통해 아프리카의 자연환경을 파악하고 산업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부차적인 목표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