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의 신음소리가 궁궐문을 뚫고 들어온다

 

 

끔찍하다 못해 재난에 가까운 역병이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불만을 가진 백성들이 궁궐문을 부수고

 

 

내 목을 가져가려 하겠지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