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예대제와 일페에서 비상천 레이센으로 코스프레 한 엘란99입니다.
예대제 참가는 작년부터 생각해서 봉래제 끝난 후 갈 준비 시작 했습니다.
원래는 5월 2일에 가서 5일에 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으나 5월 일페에서 봉래제와 콜라보로 동방존을 설치한다는 한다는 소식에 계획을 바꿔 오늘 4일에 귀국해서 금 예대제와 일 일페 모두 레이센 코스프레로 참가하는 일정으로 바꿨습니다. 


5월 2일 1일차


이번 여행에 가져간 짐들

공항에서 후모 꺼내는 똥퍼 관종.jpg

왕복으로 에어프레마아 타고 갔는데 최근에 같은 노선에서 회항하는 바람에 타기전까지 불안 했습니다.(다행히 출국편, 귀국편 둘다 지연은 없었습니다.)

스쿠스쿠와 후모

도쿄로 갑니다~

도쿄 세번 가면서 처음 와본 나리타 공항

스이카 발급하고

스카이 엑세스 타고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아키하바라 입갤w

1빠다로 간 아키바허비

돈키호테 동방 굿즈들



이번에 아키하바라에 있는 큐어 메이드 카페에서 하는 영야초 20주년 콜라보 가보고 싶었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일정상 패스 ㅠ

마치 태초마을처럼 익숙한 아키바 풍경



아트레에서 영야초 20주년 콜라보 하길레 가봤습니다.

더블 스포일러 데모라...

호텔 근처에 있는 신사(예대제 암시)

아키하바라에서 산것들

저녁으로 "우동"먹고

바로 오웬바에 갔습니다. 이날은 예약을 우선으로 받기에 메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예대제 전날이라 그런지 좌석은 거의 꽉 찼습니다.
그리고 예대제 시즌이라 300엔에 파는 캐릭터 칵테일을 600엔에 팔았습니다.(얘네도 한철을 장사 하는구나)

첫빠다로 주문한 레이센 칵테일 이맛에 똥퍼바 가지 ㅋㅋㅋ

플랑 난입!(국내 동덕분의 플랑 후모)

하타테 칵테일 이 시점부터 한국인 일행과 같이 얘기 했습니다.

창가에 짜져있는 후모들

여러잔 마셨던 잭콕

모미지 칵테일

다 사용한 캐릭터 칵테일 티켓 ㅗㅜㅑ
저 티켓을 1,000엔에 구매해서 칵테일 4잔 주문이 가능합니다.(예대제 시즌은 2잔만)

이날 가라오케로 시티 팝 세곡 부르고 호텔로 복귀 했습니다. 한국인 일행외에 일본분들과 어설픈 일본어와 파파고 도움으로 얘기 나눴습니다.


5월 3일 2일차


6시에 일어나서 편의점으로 간단히 아침 먹은 후 코스프레 화장하고 8시에 출발 했습니다.

8시 40분에 빅 사이트에 도착 했습니다.

코스프레 탈의실 대기줄
코스프레 탈의실은 높은 회전율을 위해 넓은 방에서 많은 인원이 들어가서 갈아입는 방식입니다. (봉래제도 이런 방식으로 한다면 좋을듯)

10시 30분에 레이센 코스프레 분장 했습니다!
동붕이 드디어 꿈이 이루어지다!
한국인 코스어분은 저말고 3분이 더있었습니다.

이야... 본토는 확실하게 다르구만

똥퍼 이타샤 나도 한번 해보고 싶구만

윳쿠리 레미플랑 커엽

야작식당과 모바일 게임?

화제의 후모 판매 부스(사람들이 우글우글!)

만나카 레이센 후모 겁나게 탐나네

예대제 당일에 정보가 뜬 발매 예정 후모들(액신님 후모 커엽)


JDM 동방 이탸사 눈이 가는군

다들 갓겜 천칙 하쉴?
이날 레이센 코스어는 5명 정도 봤는데 거의 영야초 복장에 한명만 화영총 복장이었습니다.

아따 사람 겁나게 많네

느긋한 이쿠 텐시 (모동숲 무엇?)

오 종이 피규어 잘만들었네

코스프레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남성형 신교쿠 코스어
본토라 그런지 국내에는 보기 힘든 구작, 서적등의 코스프레가 은근 보였습니다. 전시장에 사람이 많아서 코스프레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당연히 매진된 이번 비봉 신작 앨범(이번에 신주님 얼굴 못본건 좀 아쉽네...)

빵야빵야

이번 예대제의 코스프레 단체 사진
어린 학생 코스어가 생각보다 많아서 인상깊었네요.(신규 유입 부럽다...)

폐회 직후 풍경

너무나도 유명한 빅사이트 그 풍경

뒷풀이로 고탄다역 근처 파티룸에서 일본분이 주최하는 후모후모 파티에 참석 했습니다. (입장료 1,000엔)



ㄹㅇ 이름값하는 파티

마법으로 레이무을 소환하는 마리사들

공주들에게 나데나데받는 이나바

폴댄스 만나카 사쿠야

만나카 사쿠야 후모가 무려 4개!(다해서 이게 얼마냐...)

본인의 후모후모 파티 한줄평

광란의 후모 떼창

이번 예대제에서 산것들(레이센 뭉탱이)


5월 4일 3일차

이날은 12시 반 귀국편 타고 집을 복귀하고 일페 갈 준비 했습니다.

예대제 코스프레 참가는 대학생때부터 생각이 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줘셔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예대제외에 홍루몽, 명화제에서도 코스프레로 참가해보고 싶네요.


5월 5일 

8시 40분에 도착 했습니다. 이날 비가 내려서 우산쓰고 캐리어 젖으면서 끌고간게 너무 힘들었네요.

이날도 예대제처럼 비상천 레이센 코스프레로 참가했습니다! (바다 건너온 비상천칙은 덤)

이번 홍마관 폭발범은 결제조 부스 2P 레이무 후모 커엽

대텐구에게 뚜까 맞는 레이센(국내에 홍룡동 캐릭터 코스프레가 있을줄이야 ㄷㄷ)

요리가미 자매 코스프레가 인상깊었던 최흉최악의 가난뱅이 부스


코스풀고 3명에서 양꼬치로 뒷풀이 하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이번 일페에서 사거나 받은것들
원래 예대제 막 갈 준비할때만 해도 2일에 가서 5일에 귀국하는 일정이라서 일페는 포기 했는데 동방존 설치한다는 소식에 기존 항공 티켓 환불하고 4일에 귀국후 5일에 참가하는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저가 항공사+여행사로 결제하는 바람에 환불수수료만 14만원이 들었는데 돈이 아깝긴해도 이번 일페는 참가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긴 후기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