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를 정처없이 떠돌다가 우연히 엘프들의 마을을 방문한 틋녀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들이 사는 곳답게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깨끗하며, 무엇보다 숨만 쉬고 있어도 전신에 은은한 마력이 깃드는 터라 당분간 머무르기로 결심하는데...

다만 식탁에 올라오는 거라곤 죄다 풀떼기밖에 없고, 타이밍 나쁘게 들고 다니던 육포도 다 떨어져 곤욕을 치르던 와중...

엘프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고기를 뜯는, 웬 다크엘프 하나랑 친해져서 동료가 되는...

그런게 보고싶다...


10일이나 됐고 써줘용도 열렸는데 이제 좀 나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