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채널

우리는

미안한

우리는

즐거운

버스는 무심히 달려나갈 뿐이다. 하늘은 푸르다. 특정 시각의 하늘은 아름답다.

 

하늘은

파란

목소리는

투명한

유리창에는 빛이 반사될 뿐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딱지를 뜯으니 피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