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게이징

슈게이징은 1990년, 영국 인디를 뜨겁게 달군 영국 음악의 한장르이며, 이제 설명하려는 밴드들이 부르는 음악이죠.

슈게이징의 역사는 1970년대 영국 락의 역사부터 1990년의 영국 락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국 락의 1970년대 역사는

펑크 밴드:국가와 복잡한 노래를 좇까는 음악을 만들면 멋질것이다!
포스트 펑크 밴드:펑크에 실험을 하면 멋질것이다!

고딕 록:우울한걸 넣으면 멋질것이다! 

슈게이징:저기다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귀터지는 기타 노이즈를 넣으면 멋질것이다!

이렇게 슈게이징이 시작되었습니다.

슈게이징의 특징은 위에 말한대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이펙트와 앰프를 총동원한 기타의 노이즈입니다.

아름다운 보컬이 끼면 매우 좋지요.

이제 슬슬 3대 밴드를 설명할까합니다.

첫번째 밴드는....

My Bloody Valentine

슈게이징의 전설적인 밴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입니다.

모든 웬만한 밴드들이 그렇듯이, 펍에서 술마시다가 결성되었으며, 멤버 한명이 빠져야 잘되는것 마져 같을정도로 정석적인 밴드입니다.

지금은 작가인 데이브 콘웨이이가 빠지고 왼쪽에 있는 2명과 오른쪽에 있는 한명이 모여 기타 노이즈 사운드를 잔뜩깔고, 스미스에서 벗어난 멜로디를 넣어서 앨범을 제작합니다.

그앨범이 바로

Isn't anyting 앨범이며, 이 앨범이 발매되고 NME의 감상평이 일품입니다.

NME:인간을 신처럼 숭배하는것이 (기독교들)이 얼마나 불경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당신의 모든것을 찬양하기에는 불가능하다. 라며 마블발을 거의 신적으로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발매가 된후 NME의 슈게이징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슈게이징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될정도의 명반이며, all i need가 들려주는 기타의 노이즈는 3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충격 적입니다. 


지루하거나 그렇게 느껴질수있으나, 그때는 판도를 완전히 바꾼 앨범이었습니다.

하튼간에, 마블발은 저 앨범을 내고 오아시스가 들어간 그 유명한 크레이션 레이블에 들어가 삑사리 한번 날때마다 다시해서 한곡만 230번 녹음을 하며, 지랄맞게 사장을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나온 앨범이요?

하드록에 레드 제펠린 4집이 있고, 팝에 스릴러가 존재하고, 프레그레시브 록에 다크 사이드 오브 문이 존재한다면

슈게이징에는 이 앨범이 존재합니다. Loveless입니다.

피치포크는 90년대 최고의 앨범2위로 이 앨범을 뽑았으며, NME 500위중 18위라는 장난없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이 아직까지 슈게이징의 정점, 성경이라 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슈게이징이 갖춰야할 미덕인 기타의 노이즈를 극한까지 뽑아내고, 보컬이 몽환적이며, 멜로디는 셰익스피어가 쓸법하게 아름다워야하는것을 이앨범은 숭고하게 갖추는데 성공했으며, 모든것을 뒤 바꾸었습니다. 모든 슈게이징 밴드는 이앨범을 성경처럼 들고 다니게되었지요.

이 앨범은 모두 들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한곡만 들어서는 안되는 진정한 명작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각각으로 들어야한다면 두곡을 추천드립니다.



마블발은 너무나도 이앨범에 모든걸 쏟아붇고, 멤버들 모두 지쳐서 이상태로 앨범을 만들어봤자, 쓰레기만 나올껏이다라며 해체했으나......

2007년 재결합을 선언하며 새앨범을 녹음하기 시작했으며. 

앨범이 발매된 날에 4만명이 한꺼번에 사이트에 몰리는 바람에 트래픽이 터져서 한동안 난리가 났을 정도의 또 명반을 발매합니다.

바로 셀프 타이틀. m b v 입니다.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와 기타와 드럼으로 9.5점을 받으며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이 앨범은 다시한번 힙스터들에게 빨리게됩니다....